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뮬레이션 우주론 (문단 편집) == 양상 == [[관념론]] 또는 [[유아론]]에 대한 철학적 접근은 옛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시도된 바 있다. [[장자]]의 [[호접지몽]], [[르네 데카르트]]의 [[데카르트의 악마]] 등 철학사에서 이와 비슷한 [[사고실험]]이 여럿 등장한다. 그러나 과학 실증론을 주장한 [[프랜시스 베이컨]] 이래 근대 자연과학은 철저하게 실재성에 입각한 관찰과 입증을 중요시하게 되었으며, 우주의 실재성 자체에 의문을 갖는 사유는 최근까지도 '과학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았던 전근대의 세계관이 낳은 산물'으로만 여겨졌다. 이 때문에 현대에 '세상이 가상 현실'이라는 주장이 다시 논의되기 시작하자 그 자체로 큰 화제가 되었다. 오늘날 이 우주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로 내세우는 근거는 [[불확정성 원리|물질이 관측되기 전에는 확률로서 존재한다]]는 [[양자역학]]의 법칙이 컴퓨터 프로그램이 연산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[[최적화]]와 비슷하다는 것, [[플랑크 길이]], [[플랑크 시간]] 등으로 보아 우주가 사실 연속적인 [[아날로그]]가 아닌 이산적인 최소 단위가 모여 구성된 [[디지털]]에 가까워 보인다는 것 등이 꼽힌다.[* 다만 플랑크 길이라고 해서 "우주가 이산적인 공간인가?"라는 물음에는 아직 확답이 있지는 않은 상태이다.] [[브라이언 그린]]은 시뮬레이션 우주론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, 만일 우주가 시뮬레이션이 맞다면 인류의 과학이 충분히 발달한 미래에 인류가 이 시뮬레이션의 메모리 한계로 인한 오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견했다.[* 가령 플랑크 길이보다 더 짧은 거리만큼의 이동에 대해서 반올림을 해서 근사값으로 처리한다면 이 오차가 누적되어 관측될 수도 있을 것이다.] [[오메가 포인트 이론]] 역시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시사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